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에너지 정책을 총괄하게 될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지명자가 원자력 발전과 LNG, 즉 액화천연가스 생산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트 지명자는 상원 에너지·천연자원위원회 ...
거대 IT 기업들의 고연봉 화이트칼라 전문직에 대한 고용 수요가 줄면서 미국 최고 명문인 하버드대 경영대학원(MBA) 졸업생들에게조차 취업문이 어려워졌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현지시간 15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
미국 제조 업체들이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관세 예고에 대비해 재고를 비축하고 있다고 미 연방준비제도가 경기 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밝혔습니다. 연준은 보고서에서 지난해 말 "미국의 제조업 활동이 소폭 감소했으며 ...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에서 대형 산불이 9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최고 수준의 강풍 경보가 발령돼 우려를 높였지만, 바람의 위력이 예상보다 약해 큰 고비를 넘겼습니다. 캘리포니아 산림·소방국과 LA 카운티 당국은 서부 ...
2025.01.16. 오전 10:39. 한국은행이 올해 첫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16일) 오전 회의를 열고 기존 연 3%인 금리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기준금리는 경기 침체 우려로 지난해 두 차례(10·11월) 0.25%p씩 연이어 인하됐습니다. 이번에도 경기 부양을 위해 3연속 인하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고공행진 하는 원 ...
미국 내에서 '틱톡 금지법'이 발효되는 19일부터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미국 내 서비스를 완전히 중단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현지시간 15일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은 미 연방대법원이 틱톡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틱톡은 중국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사 ...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구치소 호송 경호를 마친 대통령경호처 관계자가 "어차피 2박3일 가야 하니까 경호 포맷 유지하자"라고 하며 윤 대통령을 따라 구치소로 들어갔습니다. 경호처는 이날 윤 대통령 체포 이후 경기도 과천시 공수처 이송부터 의왕시 서울구치소 호송길까지 전례 없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48시간 '체포 경호'에 나섰 ...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사태가 화재로 집을 잃은 주민들뿐 아니라 지역 전체 주민들에게 상당한 타격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는 산불로 거의 잿더미가 된 LA 서부 해변 언덕 위의 부촌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의 평균 주택 가격은 50억 원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다른 대형 산불 지역인 동부 내륙 ...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6일)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불법 체포를 주장하며 낸 체포적부심사 사건을 재판부에 배당했습니다. 사건은 형사32단독 소준섭 판사가 심리할 예정인데, 아직 기일이 지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어제 공수처가 불법 체포를 했다고 주장하며, 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법이 아닌 서울중앙지법에 체포적부심사를 청구했 ...
서울시가 '탈세 암행어사'로 불리는 38세금징수과를 투입해 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 징수 절차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자치구로부터 지난해 새로 발생한 고액 체납 천851억 원에 대한 징수권을 이관받았고, 가택수색과 체납차량 단속, 가상자산 추적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 거라고 밝혔습니다. 새로 이관된 사례 가운데 체납액이 가장 많은 사람은 주가 조작 사건과 ...
이번 LA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팰리세이즈 지역 초등학생들의 등굣길, 원래 다니던 학교는 불에 타버려 인근에 있는 다른 학교에서 공부하는 첫날입니다. [아를로 / 팰리세이즈 초등학교 3학년 : 정말 좋은 학교예요. 그리고 우리를 받아줘서 정말 기뻐요.] 강풍 경보가 사흘째 이어져 불이 더 번질 거란 우려를 키웠지만, 다행히 바람의 위력이 예상보단 강 ...